2022년 4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약 1년간 저희 부서 전체가 위워크에 입주해 근무를 했습니다.
한 층을 전부 빌려서 전용으로 사용한 형태였습니다.
지금은 다시 본사로 돌아왔는데요.. 위워크를 그리워하며 한번 어떤 장단점이 있었는지 기록해 보겠습니다 ~
1층에 더치빈이 같이 있습니다.
위워크에 커피머신이 있지만 가끔 바깥(?) 커피를 먹고 싶을 때 가끔 가서 사 먹었습니다 ㅋㅋ
위워크 카드를 찍고 들어가는 시스템이어서 보안에 많이 신경을 쓰는 느낌입니다.
또, 층마다 사무실에 들어가려면 카드를 찍고 들어가야 하는데 그건 아주 귀찮습니다..
사무실 단위로 입주했을 때는 엘베에 내려서 카드를 찍고 해당 층을 들어가고 카드를 찍고 사무실에 들어가야 했습니다.
잠깐 화장실에 가야 할 때도 카드를 챙겨야 해서 카드 목걸이가 필수였던...
1층 라운지!!
본사에서는 도시락을 먹을 공간이 없었는데 위워크는 1층 라운지와 각 층에 라운지가 아주 잘되어있습니다.
그래서 프래시코드, 위잇딜라이트 같은 곳에서 도시락을 시켜서 점심에 라운지에서 먹었어요.
역삼 주변에 맛있는 밥집이 별로 없어서... 도시락 먹는 게 간편하고 좋았습니다 ㅋㅋ
위워크에서는 매주 자잘한 이벤트를 합니다.
사진에는 목요일에 맥주 제공 시간에 맞추어서 누네띠네를 제공해 줬네요.
목, 금 4-6시까지 맥주 제공 시간이고 주로 목요일에 맥주 제공시간에 맞춰 안주(?)를 제공해 주셨습니다.
위워크 커뮤니티팀에서 딱 당떨어질 시간대에 먹을 거를 많이 뿌려주시는데 사육당하는 느낌이 들고 아주 좋았습니다 ㅋㅋ
제일 많이 기억에 남은 이벤트는 블랙핑크 춤추고 오레오 블랙핑크 에디션 받기랑 딱밤 펀치 기계 점수 도달하고 상품 얻는 이벤트가 가장 기억에 남네요
아 할로윈데이때 커뮤니티팀 단체로 코스튬을 하셨는데... 파워 I는 멀리서만 보고 놀랬습니다... ㅋㅋㅋㅋ
활기찬 위워크!
7층 라운지입니다. 푸릇푸릇하고 카페에 온 느낌이에요.
위워크에서 일하면서 정형화된 사무실느낌이 아니라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많아서 좋았어요.
처음엔 외국 카페에서 여유롭게 일하는 직장인 느낌이었는데 그 기분은 고작 일주일 가더라고요 ㅋㅋ
위워크에서 제일 좋아했던 폴바셋 커피머신!!
1층, 7층에만 있습니다.
싸구려 커피맛 아니고 심지어 맛있어요.
커피도 매일 마시면 은근 돈 많이 쓰잖아요..
커피 수혈 없이는 일 못하는 타입인데 공짜로 커피 마실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매일 다른 아이스 차를 제공해 줍니다.
싱크대와 냉장고, 전자레인지 등등이 있어요.
냉장고에는 우유와 두유가 항상 준비되어 있어서 자유롭게 마실 수 있습니다.
쓰다 보니 장점밖에 없는 거 같지만... 단점은 역시 비싼 입주 비용이겠죠?
저는 회사에서 비용을 지불한 것이기 때문에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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